USB 2.0 전송 속도 고민에 따른 USB 3.0 확장카드 설치하기

이지넷 유비쿼터스
NEXT-305 NEC EX 4Port
USB3.0 PCI-Express x1.0
확장카드 설치하기

 

현역 이라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2007년도에 구입한 PC를 지금까지 자가 수리와 중고 부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PC 내 저장된 파일을 정리하면서 외장하드 또는 스마트폰의 파일을 복사 / 붙여 넣기를 하였는데 USB2.0의 전송속도 문제로 답답하기 일 수였습니다.

 

---

USB3.0과 USB2.0의 이론상 전송속도 비교

 

구입한 지 15년이 지난 PC에 돈을 들이는 것이 아깝기도 하고 무의미하게 생각되었지만, 고민에 고민을 거듭 끝에 USB3.0 확장카드를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설치 사례를 검색해 보니 USB2.0을 지원하는 2010년도 이전에 출시된 PC에 USB3.0 확장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파일 전송속도가 USB3.0을 지원하는 PC의 100% 효율을 낼 수 없으며, USB2.0과 USB3.0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하드웨어 충돌 문제가 발생하고, 설치 드라이브 펌웨어 문제 등 여러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설치 시 동작은 한다.

 

그래도 USB2.0보다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니 설치하기로 하고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검색하였습니다.
국내 제품 / 해외 제품마다 사양이 천차만별인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무엇이 좋은 것인지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NEXT-305NEC EX 4Port USB3.0 PCI-E x1

 

구매 사이트에서 설명된 특징으로 타사 대비 과전류를 대비한 퓨즈, 전원부 안정적인 콘덴서 적용 등...

 

블라블라~

 

 

“ 일단 좋다고 하니 구매 결정!!! ”

 

---

USB 3.0 확장 카드
구매하기~!

 

아래 구매 바로 보기

 

---

구매 전 주의사항

 

반드시 아래 사진과 같이 메인보드의 PCI-Express x1.0 슬롯이 있는지 확인 후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메인보드 PCI-Express x1.0 Port>

 

USB3.0 확장카드 설치 방법

 

슬림타워 PC는 2Port 제품을 미들타워 PC는 4Port 제품을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구매 사이트에서 확인 ”

 

<NEXT-305NEC EX 4Port USB3.0 PCI-E x1.0 확장카드 >

 

▼ 첫째, 파워서플라이의 4핀 전원 케이블을 USB3.0 확장카드에 연결합니다.

 

<USB3.0 확장카드 4핀 전원 연결>

 

▼ 둘째,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앞서 이야기한 메인보드의 PCI-Express x1 슬롯에 장착합니다.

 

<메인보드의 USB3.0 확장카드 설치>

 

▼ 셋째, USB3.0 확장카드를 장착 완료 후 PC의 전원을 켜고 드라이브를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드라이브 설치 전 PC에 USB3.0 확장카드가 정상적으로 장착되었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장치 관리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드라이브가 자동으로 설치가 되지만 혹시 모를 오류를 대비하여 드라이브를 새로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설치 드라이브 다운로드 링크 ★

http://www.ez-net.co.kr/new_2012/customer/download_view.php?cid=11&sid=47&goods=51&cate=&q=&seq=51

---

USB2.0 vs USB3.0 전송속도 비교

 

USB3.0 확장카드 설치 전과 후에 700MB의 파일로 전송속도를 비교하였습니다.

 

USB2.0 = 32MB/s
USB3.0 = 113MB/s

 

USB2.0 vs USB3.0 전송속도 비교

 

---

USB2.0 파일 전송속도 고민에 따른 USB3.0 확장카드 설치하기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2010년도 이후에 출시된 PC 기준의 전송속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USB2.0 대비 약 3.5배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USB2.0과 USB3.0을 동시 사용에 따른 충돌 문제도 현재까지 아무 이상 없이 정상 동작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충돌 문제는 앞으로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며, 이렇게 또 한 번 15년 가까이된 골동품 PC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수명을 조금이나마 늘리게 되었습니다.

구형 PC의 USB 파일 전송속도 문제로 고민 중이라면 과감하게 구매 / 설치하시는 것을 두 번 권장드립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